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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이냐 러시아냐 … 정권교체 때마다 ‘올인’하다 문제 악화
우크라이나 야누코비치 정권의 몰락은 우크라이나를 주의 깊게 관찰해 온 사람에게는 예상 밖의 일이 아니다. 국내 정치적으로 보면 야누코비치의 실각은 티모셴코 투옥으로 대표되는 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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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이냐 러시아냐 … 정권교체 때마다 ‘올인’하다 문제 악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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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구 흉내내기로 따라잡은 ‘근대 러시아의 아버지’
고드프리 넬러(1646~1723)가 1698년에 그린 표트르 대제의 초상화. 상투를 자르지 않는, 독재 없는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가능했을지 모른다. 역사는 그렇게 흐르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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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드고르니, 2차전 때 숙청개입
스탈린이 제2차 세계대전 전 소련에서 일련의 숙청을 단행하고 있을 때 지난5월24일 정치국원직에서 해임된 소련최고회의 간부회의장 「포드고르니」가 「우크라이나」의「폴타바」에서 2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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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의 국가원수로 등장한 포드고르니
「미코얀」후임으로 소련최고회의간부회의의장(국가원수)이 된 「니콜라이·빅토로비치· 포드고르니」는 「우크라이나」의 「폴타바」지역에서 1903년 주조공의 아들로 태어났다. 올해 62세인